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20/리상현
2023년 05월 21일 09:00
멀리서 살얼음을 조심성없이 버석버석 밟으며 내려가는 발자국소리가 들렸다. 만기로인은 등골이 선뜩했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9/리상현
2023년 05월 19일 09:00
《전형창조의 불길》【대담】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동포제일주의 구현을
2023년 05월 18일 06:14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8/리상현
2023년 05월 17일 09:00
《쌀은 어떻게 되였어?》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7/리상현
2023년 05월 15일 09:00
만기로인은 밤사이에 말투까지 변한 허진풍의 꼴을 쳐다보면서 발길을 돌려 한중터쪽으로 올라갔다. 그곳 칠성바위아래에다 쌀로 열다섯가마니를 묻어놓은것을 살펴보기 위하여서였다. 역시 그…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6/리상현
2023년 05월 12일 09:00
만기로인은 대답이 없었다. 다만 고분이의 그 충직한 량심만이 그의 가슴을파고들어 더욱 기뻤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5/리상현
2023년 05월 10일 09:00
만기로인은 자기의 며느리와 같은 녀자가 그놈들에게 끌려가는것을 볼 때 자기의 몸이 떨리는것을 진정하기 어려웠다. 다만 자기의 앞에 맡겨진 이 임무를 충실히 실행하는 길만이 저 개무…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4/리상현
2023년 05월 08일 09:00
허진풍의 말을 듣자 만기로인은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무엇보다도 만기로인에게 있어서는 쌀을 파내고 운반하는 시간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한 생각뿐이였다. 《황송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3/리상현
2023년 05월 05일 09:00
《빌어먹을 다시는 그놈의 말을 듣지 마시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2/리상현
2023년 05월 03일 09:00
군관동무는 이어 부채바위 있는 곳으로 공작원을 파견하여 자기의 동무와 교체하여달라는것을 부탁하면서 그 길을 안내하던 로인에게 무한히 존경을 표시하는것이였다. 갑덕이는 군관동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