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큰 심장》 2/최학수
2023년 02월 24일 09:00
(2) 평상시처럼 수화기를 들었던 그는 곧 담배불을 비벼끄고 기름때 묻은 의자등받이에 기댔던 허리를 꼿꼿이 폈다. 얼굴은 지나친 흥분과 긴장으로 하여 붉어졌다.
단편소설 《큰 심장》 1/최학수
2023년 02월 22일 14:15
(1) 《다그칩니다만 사정이 뻔하지 않습니까? 벳트는 한 절반 깎았습니다. 대형절삭기가 있으면 이렇게야 애먹겠습니까? 네? 배풍기본체말이지요? 어림도 없습니다. 나도…
단편소설 《철의 력사》 25/변희근
2023년 02월 13일 09:00
(25) 《자신이 있습니다. 수상님! 수상님께서 계신데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단편소설 《철의 력사》 24/변희근
2023년 02월 10일 09:00
(24) 원쑤들의 폭격을 맞아 중둥이 부러지고 불에 시커멓게 그을은 아카시아나무에서 새로 움이 트고 가지를 친 나무잎들이 바람에 설렁거리고있었다. 나무가지들에서는 뭇새…
단편소설 《철의 력사》 23/변희근
2023년 02월 08일 09:00
(23) 《응칠동무! 동무가 메고있는 배낭이 바로 그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제철소복구는 바로 동무가 하고있는것처럼 나사못을 주어모으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하오.
단편소설 《철의 력사》 22/변희근
2023년 02월 06일 09:00
(22) 수상동지께서는 해방후 그렇듯 다난한 정세속에서도 인민정권을 세워 로동자에게는 공장도 주고 농민에게는 땅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학교를 주고 왜놈들이 파괴한 공장과…
단편소설 《철의 력사》 21/변희근
2023년 02월 04일 09:00
(21) 그의 가슴속에는 장군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친들 무엇이 아까우랴 하는 생각이 더욱 굳어지는것이였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20/변희근
2023년 02월 02일 09:00
(20) 눈보라가 사납게 불어치는 어느날 밤이였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9/변희근
2023년 01월 31일 09:00
(19) 그중에는 공포와 불안에 질린 얼굴로 이 순간을 지켜보는 원쑤들과 심술궂은자들도 있었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8/변희근
2023년 01월 29일 09:00
(18) 로동자들은 어려운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장군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한데 모여 의논을 해가며 힘을 합치고 지혜를 합쳐 그 고비를 넘어뛰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