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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와 나〉 추억의 《번갈아읽기》

우리 부부는 《조선신보》없이는 못 살것 같습니다. 결혼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 자기전에 둘이서 마주앉아 신보의 주요기사를 번갈아 소리내여 읽었습니다. 남편은 조청일군으로, 나…

첫 위포국가창작상

지적재부를 창조하여 해당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 및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위포(WIPO)국가상 2025년 수상자가 발표되였다. 그중에는 우리 나라 문단에서 첫 위…

5분간의 용기

총련에는 동포들의 앞장에 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밀고나가는 일군들이 있다. 전임이건 비전임이건 일군들을 만나서 놀라는것중의 하나가 그들이 짊어진 사업분공량, 직책의 많음이다. 전임일…

패전 80년의 여름

참의원선거에서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수상은 류임을 하려 한다. 여당에서는 책임을 지고 사임하라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결집하고 신문들도 《퇴진불가피》의 론진을 펴며 여론의 물결을 일으킨…

전승세대와 함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을 맞으며 조국에서는 올해도 전쟁로병들과 함께 이날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7월 27일, 전승 72돐을 맞으며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이 평양체육관에서 성…

《거꾸로 된 지도》

지금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지도를 보면서 교육을 받는 군인들이 있다. 한국에 주둔하는 미국의 장병들이다. 얼마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저들이 내부교양용으로 쓰는 《거꾸…

진정한 인민의 국기

《저기 보라요. 저거 뭐나요? 공화국기발이지?》애기엄마는 대동강에 정박해있는 유람선에 꽂힌 국기를 가리키며 아빠품에 안긴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애기를 향해 정답게 말한다. 평양…

분기점의 회의

7월 11일,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속에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