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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에 대한 련대

더욱 험악한 상황으로 번져가는 중동사태는 대량학살을 끊임없이 감행하는 이스라엘의 폭거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이중기준을 낱낱이 폭로하는 한편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련대의 확산과…

【투고】민족교육이 낳은 보배들이여/황판곤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이 변호사 합격률 100%의 쾌거를 이루었다는 가슴뛰는 소식   무척 기쁘고 자랑스러워 감동속에 읽고 더 읽어 안겨오는 포근함이 얼마나 가슴설레게 하는지…

대동강 8번맥주

《최근에 좀 몸났으니 오늘은 8번맥주나 마실가.》 퇴근길에 오른 근로자들로 흥성이는 선술집에서 그런 회화가 들려오는듯하다. 본지 평양지국에 의하면 7가지 품종으로 알려진 대동강맥주…

대조선결의안에 대한 반대

일본정부의 대조선결의안에 대한 《전원일치》의 관례가 깨졌다. 참의원은 11월 29일 조선의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든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찬성다수》로 채택하였다. 이는 반대표로 하여 …

【투고】조선민족의 감동사 《어마나》와 《아뿔싸》/최영진

부모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마나》와 《아뿔싸》는 우리 조선민족의 대표적인 감동사의 하나입니다. 《어마나》는 주로 녀자들이나 아이들이 끔찍하고 엄청난것에 놀랐을 때 내는 소리이고 《…

【투고】할머니급식/강정화

늦은 가을 사이다마초중에서 올해 두번째 할머니급식이 진행되였습니다. 급식은 4년전에 조직된 《녀성동맹 사이다마 고문회》가 귀여운 손자들을 위해 시작하여 지금까지 7번이 됩니다. 2…

【수필】19년째의 이름/ 최손화

나에게는 여름이면 받게 되는 귀한 돈이 있다. 그것은 해마다 8월 13일에 외할아버지가 주시는 《오봉다마 (お盆玉)》이다. 일본에서의 《오봉》에 설날의 세배돈처럼 어르신들이 주시는…

【단상】우리를 이어주는 곳/ 로향미

사흘간에 걸쳐 진행된 재일조선학생중앙예술경연대회. 마지막날은 성적발표와 우수작품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우리 학교 중고급부의 예술소조원학생들이며 대회기간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