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구수하고 멋진 우리 말이 넘치게/송필임
2021년 10월 06일 15:39
《75년간 우리 학교를 지켜오신 선대들의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이국에서 태여나 일본사람처럼 살아야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알게 하며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
이중기준과의 결별
2021년 10월 01일 11:36
새로 개발한 장거리순항미싸일의 시험발사, 철도기동미싸일련대의 첫 사격훈련, 차세대 전략무기체계로 일러지는 극초음속미싸일의 시험발사-최근에 진행된 조선의 국방력강화조치는 올해 1월에…
《구글》과 맞서 싸우다
2021년 09월 29일 13:30
필자는 지난해 9월에 본지 《메아리》란에서 《평양의 은아》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젊은 보통 녀성이 서방세계의 조선에 관한 가짜뉴스나 외곡된 정보를 제때에 론박하며 조선의 현실을 자연…
기울어지는 사회
2021년 09월 27일 11:17
최근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자본주의나라들의 형편을 보면 사회가 근본적으로 기울어져감을 느끼군 한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아프가니스탄에서 내란을 일으키려고 졸개들을 무장시켰더니 그…
《평양선언의 외곡》
2021년 09월 24일 11:56
9월, 조일평양선언발표 19돐에 즈음하여 일본각지에서 시민단체들이 주최하는 행사가 열렸다. 도꾜의 기념집회에서는 주최자가 조일교착의 원인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아베, 수가<…
〈수필〉휘날려라 우리의 국기/량학철
2021년 09월 23일 07:44
지금부터 2년전 12월이였다. 신문지상 한구석에 씌여진 글발에 가슴이 후두둑 뛰던 일이 기억에 생생하다. …외국의 어느 도시에서 원인불명의 페염이 류행하기 시작하고있다…는 기사였다…
〈우리 분회와 시〉쌀장사/김애미
2021년 09월 22일 06:37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의 요구에 맞게 문예동 문학부 맹원들이 중심이 되여 분회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새로 창작된 작품들을 소개한다.
벽소설/그의 고민
2021년 09월 03일 13:28
겨울날의 향기가 풍기는 이른 아침 학교로 가는 성희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ㄷ학교 중급부 3학년생인 성희가 진로문제로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것은 1주일전부터이다. 성희는 초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