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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길동무들》12/김병훈

렬차는 떠나갔다. 길동무들은 승강대란간에 얼굴을 내밀고 손을 저으며

단편소설 《길동무들》9/김병훈

《아니, 또 뭐이 잘못됐소? … 내 뽐프를 누르라오? …》

단편소설 《길동무들》8/김병훈

《아바이… 어떻게 선비가 죽을수 있단말이예요… 그 어질고 예쁜 선비가 어떻게… 뭣때문에… 그렇게 짓밟히우구 그리구 세상에 났다 행복이란 그림자도 못보구 피를 토하구 죽는단말이예요!…

단편소설 《길동무들》7/김병훈

처녀는 웬일인지 다급히 초롱귀퉁이를 열고 온도계를 꺼냈다. 처녀의 그 해맑던 얼굴이 흐려진다. 처녀는 부랴부랴 초롱옆에 놓인 보따리를 풀어헤치고 그속에서 자전거뽐프를 꺼냈다. 그리…

동포들의 생활 시가락에 담아/시지《종소리》제86호

《종소리》시인회에서 발간하는 시지《종소리》 제86호가 나왔다. 《종소리》시인회는 2000년 1월에 창간호를 발간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재일동포들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조국의 통일을 앞…

제30차 재일조선학생 피아노경연대회/응모기한은 9월 10일, 련탄부문을 신설

제30차 재일조선학생 피아노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례년과 달리 록화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제30차대회부터 새로 련탄부문이 설정되였…

단편소설 《길동무들》6/김병훈

(6)   《아니, 거 꿩먹고 알먹기구만요!》

《어린이그림전에서 다시 만납시다》/평양 릉라소학교에서 보내온 메쎄지

올해 20주년을 맞은《북남어린이와 일본어린이마당 그림전(어린이그림전)》. 실행위원들은 02년부터 평양을 방문하여 북과 남, 일본 그리고 재일동포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해왔는바 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