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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과 청류관

평양랭면이라 하면 옥류관이 떠오르지만 최근 청류관도 존재감을 과시하고있다. 옥류관보다 청류관의 랭면이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다며 청류관을 특별히 사랑하는 평양시민들은 이제는 드물…

관람자의 도덕

어느덧 날과 달은 흘러 12월에 들어섰다. 여태껏 인류가 체험하지 못한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여느해와 전혀 다른 세말을 맞이하게 되였다.

우리 주변에 있는 문화재

본지에서 소개하고 石川逸子시인도 서평을 써보내준 남영창 저 《빼앗긴 조선문화재, 왜 일본에》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며 SNS를 통해 소식이 확산되고있다. 남측에서도 소개되였…

沖縄의 독자

《<조선신보>가 안오는데 보내주세요》. 11월초 사무소에 걸려온 전화의 주인은 나이가 70대후반에 이른 沖縄거주 이전 총련본부 위원장의 부인이였다. 그 전화로 총련 沖縄…

마음의 려행

때는 마가을이라 년간을 통해 제일 좋은 계절의 하나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또한 올해는 11월에 들어서서 푸근한 날씨가 며칠 계속되여 풍치좋은 곳을 찾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동포…

1t증산의 성과

조국의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면서 다음해 농사차비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곡창지대 황해남도 신천군의 새길협동농장은 8월에 태풍의 피해를 입어 한때는 무수확이라고 포기할번 했…

빼앗긴 문화재를 제자리에 

본지 이번호에 소개되고있는바와 같이 가혹한 식민지통치시기에 일제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를 무참히 파괴, 략탈한 세계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국가범죄를 한 재일조…

80일전투의 나날에

참으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하겠다. 온 세계가 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아우성을 치고있는 이 시기에 조선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속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

저마다의 75돐

여러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각양의 교훈과 각색의 의미를 가지는 일들이 있은 1945년으로부터 75돐이 되는 올해, 그에 즈음한 각종 기획들이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재일동포들의 긍지

학생이든 어른이든 우리 재일동포가 분야에 관계없이 높은 실력과 강한 의지를 선보여 내외에 이름을 떨치는 쾌거에서 찾는 류다른 기쁨과 긍지는 재일동포사회에 공통된 감정일것이다. 례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