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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비치는 거울

초급학교를 다니던 때 부모들의 사정으로 담임교원의 집에서 침식을 한 일이 있다. 진짜 살붙이도 아닌데 가족처럼 살뜰히 보살펴준 고마움을 오늘도 잊지 못한다. 이역살이 어려움속에서도…

민족의 100년숙원

도이췰란드의 어느 력사학자는 말했다.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 국민의 도덕적이메지다》. 도덕적이메지란 자기 사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이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일…

《반면교사》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말로 기특하다. 부모, 어르신, 스승들을 존경하고 받들며 형제자매, 선후배, 동무들을 사랑하고 도와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를 위하여 …

최후경고

공화국의 국방위원회는 목숨보다 귀중한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될것이라고 온…

개성공업단지

북과 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성공업단지사업이 계속 크게 발전하고있다.

력사외곡의 수법

일본의 력사외곡이 갈수록 심해지고있는데 그 최대의 특징은 수법이 놀랄만큼 유치하고 고식적이라는데 있다.

자주권은 생명

력사의 해 2012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 그것은 말그대로 5천년민족사의 특대사변이고 우리 인민의 대경사였다. 지난해 12월 12일 《광명성-3》호 2호기가 운반로케트의 발사와 계…

《랍치》와 安倍내각

《깨묵 맛을 들인다》는 말이 있다. 깨기름 짜낸 찌꺼기를 남몰래 한번 입에 넣으면 그 구수한 맛을 잊지 못해 버릇이 된다. 랍치문제로 首相자리 맛을 본바 있는 安倍晋三씨가 다시 그…

치명적오유

오바마의 제2기 대통령취임연설을 들으며 기이한 느낌이 들었다.

올해도 스무살청년들을 축하하는 지역의 행사에 초청되여 나가봤다. 오래전부터 당사자들이 주최가 되여 부모들과 교원들, 지역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사은회라 일컬어진 모임은 해마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