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토론6/녀성동맹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도쯔까분회 정소미분회장

2024년 11월 21일 15:30 총련 본부・지부・분회

자녀들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회로

가나가와의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쇼낭세이쇼(湘南西湘)지부에는 5개의 분회가 있으며 도쯔까(戸塚)분회는 지부사업에서 항상 중심적역할을 놀아왔다.

내가 그런 전통있는 분회의 분회장을 맡게 된것은 9년전이였다.

아오모리현에서 태여나 도꾜의 일본소학교를 다닌 내가 처음으로 민족교육의 화원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시기 당시 총련산따마(현재의 니시도꾜) 남부(南部)지부 후쮸(府中)분회 분회장과의 만남이였다.

3학기부터 산따마조선제1초중급학교에 편입하게 된 나에게 분회에서 치마저고리를 선물해주었으니 나는 그때 분회의 따뜻함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였다.

조고를 졸업하여 조은에서 사업하는 과정에 인연이 있어 가나가와에 터전을 잡게 된 나는 첫째 아들을 요꼬하마초급에 입학시킨것을 계기로 녀성동맹분회활동에 나서게 되였다.

자신을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가도록 이끌어준 분회와 동포들의 사랑에 보답할 일념으로 열성 하나만으로 사업해온 나에게 있어서 《총련분회대표자대-2020》은 참으로 충격적이였다.

대회에서 각지 분회장들의 토론을 들으면서 분회장이란, 분회사업이란 어떻게 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기게 되였다.

나는 분회위원들과 대표자대회에서 배운 점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들과 함께 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운동에 궐기해나섰다.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