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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토론7/총련도꾜 신쥬꾸지부 다까다노바바분회 리근식분회장

2024년 11월 21일 15:36 총련

새세대 분회위원들이 멸사복무정신을 발휘

거대도시 도꾜 신쥬꾸(新宿)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다까다노바바(高田馬場)분회는 53호, 132명의 동포들이 상부상조하면서 뭉쳐사는 전통있는 분회이다.

신쥬꾸에서 나서자라 조선대학교를 졸업하여 이곳에서 조청, 청상회 역원시기로부터 지역동포들과의 사업을 벌려온 나는 선대 분회장과 동포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지난 24기부터 분회위원으로, 3년전부터 분회장으로 사업하고있다.

2020년에 들이닥친 코로나재앙으로 분회활동이 일시 중단되고 활기를 잃게 되였는데 나는 이 상태를 타개하기 위하여 선대 분회장과 토론을 거듭한 끝에 젊은 분회위원인 자기자신이 앞장서서 분회를 활성화해나갈것을 결심하였으며 2021년 말의 림시총회에서 분회장을 맡아 40대의 3명과 함께 새 분회위원회를 꾸리고 새 출발하게 되였다.

우리는 분회를 보다 잘 꾸리자고 거듭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강령적5.28서한을 접수한 이후는 분회사업에서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가슴에 새기고 이전 분회장과 고문들의 실천적인 경험도 들으면서 앞으로 우리가 꾸려나갈 분회의 리상상과 목표에 대한 토의를 깊였다.

그리하여 선대들처럼 동포들의 생활속에 뿌리내린 분회를 꾸려나가는데 일치를 보고 종합모범분회를 지향하여 운동을 힘차게 벌려왔다.

이 기간 우리가 가장 관심한것은 분회위원들의 자각과 역할을 높이는것이였다.

월 1번의 분회위원들의 회의와 학습을 정상화하고 선전부, 문화부, 재정부의 부서분공도 결정하였다. 그리고 회의에 앞서 부서마다 의제를 준비하도록 하여 각자의 책임성을 철저히 높이도록 하였다.

우리들은 분회사업의 기본중의 기본은 분회위원들이 동포들속에 일상적으로 들어가는데 있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사업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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