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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의 힘〉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심어준 청년학교

2024년 10월 26일 10:07 총련

《우리말을 배우는 기쁨》, 《가르치는 보람》

《일본학교에는 信川라는 통명을 쓰고 다녔는데 모진 차별을 받았습니다.》

오사까에서 나서자란 강영자씨(84살)는 조선학교에서 민족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했다. 학생시절의 쓰라린 추억은 일본 소학교에 다니던 오빠가 교원으로부터 폭력을 당하여 상처를 입은것이다. 화가 난 어머니가 학교에 달려와서 격렬하게 항의했다. 전교집회가 열렸다. 조선사람을 색안경을 끼고 보면서 폭력사건을 일으킨 교원은 결국 사직서를 냈으나 어린 녀동생의 마음에 생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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