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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의 힘〉조국왕래, 동포들의 요망을 실현하는 길

2023년 09월 21일 06:19 총련

오사까-도꾜 도보행진 37일간의 추억

눈앞에 놓인 추억품은 반세기가 넘도록 소중히 간수하여온 흑백사진이다. 《요청단》의 글발이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도보행진 중계점에서 상봉한 동포들과 함께 촬영기앞에 섰다.

도보행진의 중계점에서 상봉한 동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재일조선인조국왕래요청단》 성원들 (정수가씨 제공)

《이들과 함께 지낸 37일간, 인생을 통해 잊을수 없는 감격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정수가씨(82살)는 《재일조선인조국왕래요청단》의 한 성원이였다. 오사까-도꾜(大阪-東京) 도보행진의 연도에서 지지호소의 음성을 울리는 선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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