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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강원도-삼일포

2024년 08월 11일 08:00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강원도 고성군 삼일포리에 있는 호수인 삼일포는 옛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던 어느한 왕이 경치가 너무 좋아 삼일동안 묵어갔다고 하여 삼일포로 불리운다.

이 호수는 물우에 떠있는듯한 섬들과 병풍처럼 둘러선 봉우리들, 주변의 소나무숲과 참대숲이 하나로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또한 평탄한 벌을 사이에 두고 조선동해가 펼쳐져있어 산우에서 보면 바다가의 호수처럼 보이나 호수안에서 보면 심산속의 호수와 같은 느낌을 준다.

섬들과 봉우리들, 숲들이 하나로 어울리는 삼일포(《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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