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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제5초중 개수 기금사업을 지역활성화의 불씨로

2023년 12월 10일 09:00 총련

자기 힘에 대한 확신

4월에 진행된 궐기모임은 이 지역 동포들의 힘을 한데 모아 기금운동을 벌려나갈 계기가 되였다.

현재 도꾜제5초중에서는 내진보강, 옥상방수, 외벽보수, 운동장정비를 비롯한 학생들의 학교생활환경을 확충하고 교내 설비를 갱신하는 등 개수공사가 한창 추진되고있다. 학구의 총련 스미다, 가쯔시까, 에도가와지부들은 학교개수 및 기금사업을 지역의 활성화에로 이어나갈 계기로 하기 위하여 전 동포적인 기금운동을 벌리고있다.

미래에 대한 투자

《현재 도꾜제5초중에서 배우는 아이들뿐만아니라 그들이 앞으로 꾸려나갈 동포사회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도꾜제5초중 개수사업실행위원회 김종기공동대표(65살, 총련 스미다지부)는 이곳 학교개수사업을 위한 기금운동에 합세하는 학구관하 동포들의 심정을 이렇게 대변하였다.

도꾜제5초중 교사의 대규모개수사업은 약 30년전에도 진행되였다. 최근년간은 로후화로 인하여 교사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하여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런 속에서 학구관하 열성동포들과 학교관계자들은 몇해전까지 비정상이였던 교육회를 재가동시키기 위하여 우선 지원위원회를 내오고 교사의 내진보강공사를 비롯한 동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들을 계속 토의하였다.

8월에 진행된 개수사업을 지원하는 도꾜제5초중 야회는 1천명규모가 되였다.(개수사업실행위원회 제공)

그러나 대책에 관한 론의는 의사일치를 보지 못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총련 에도가와지부 김휘남부위원장(62살)은 《개수사업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사업이다. 조국해방후 이역땅에서 민족교육을 시작하고 학교를 건설한 1세들의 정신을 헛되이 할수 없다. 선대들의 고생을 아는 우리가 이 사업을 기어이 해내야 할것이다.》며 지원위원회 성원들을 한사람씩 찾아 이곳 학교 개수사업의 필요성을 력설하여 열성동포들을 불러일으켰다.

이 지역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에 대한 론의를 거급한 결과 2022년 3월에 스미다, 가쯔시까, 에도가와 3개 총련지부집행위원회에서 개수사업을 전 동포적운동으로 추진해나가는 문제가 제기되여 8월 10일에 개수사업실행위원회가 발족되였다. 그리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사를 학생수에 맞게 효률적으로 꾸리며 이곳 학교를 현 교육추세에 대응한 교육시설, 학생들을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키우는 교육시설로 꾸리는 동시에 동포들은 물론 일본의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한 련계를 취할수 있는 협동공간으로 꾸려나갈것이 결정되였다.

올해 4월 29일에는 개수공사 및 기금운동에 학구관하 동포들이 전 동포적으로 떨쳐나설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동포궐기모임이 진행되였다.

전 동포적인 기금운동에로

개수사업실행위원회 제4차회의에 이어 채리티공연출연자들의 궐기모임이 진행되였다.(개수사업실행위원회 제공)

동포궐기모임이후 각 지부 대표들과 학교 교직원, 어머니회, 아버지회 역원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성원들, 학구안의 비전임열성자들은 학교를 고수발전시키는것은 곧 3지역의 활성화에 이어진다는 정신으로 전 동포적인 기금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기금운동의 특징은 학구안의 총련지부가 주동이 되면서 분회와 단체를 발동하여 동포들의 힘을 한데 모아나간데 있다.

총련 스미다지부에서는 우선 지부상임위원들이 기금운동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지부에 할당된 기금목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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