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이바라기초중고창립 70돐기념 련합대동창회

2023년 10월 18일 08:00 민족교육

영원한 보금자리를 지켜나가리

련합대동창회에는 400명이 참가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창립 70돐기념식전(8일)이 진행된 다음 이곳 학교 제3차 련합대동창회가 있었다. 일본 각지에서 모여든 졸업생들과 관계자들 약 400명이 참가하여 서로 회포를 나누었다.

회포를 나누며

이바라기초중고 학교창립 70돐 기념사업의 하나인 련합대동창회는 졸업생들이 이곳 학교를 《보금자리》, 《마음의 거점》으로 삼고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웃음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갈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직되였다.

학교창립 60돐을 맞이한 2013년, 65돐을 맞이한 18년이래 3번째 개최가 된 이번 련합대동창회에서는 리종태회장(27기졸업, 학교창립 70돐기념사업실행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졸업생소개, 졸업생들의 동영상메쎄지 상영, 이곳 학교 교원들에 의한 결의표명과 합창 등이 있었다.

결의표명과 합창을 피로하는 이바라기초중고 교원들

무대와 동영상에 등장한 졸업생들은 이곳 학교가 《삶의 보람, 행복을 가르쳐주었다.》, 《따뜻한 사랑으로 훌륭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주었다.》며 학교와 선대들에 대한 감사와 이 력사를 이어 미래를 창조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래간만에 만난 스승과 동창생, 선배, 후배들과 기쁨의 회포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대동창회에는 7기부터 66기까지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였다.

8기졸업생인 장영조씨(77살)는 련합대동창회에 앞서 이바라기초중고에서 진행된 식전에 참가하면서 《아담하게 꾸려진 교사, 새롭게 정비된 인공잔디 운동장이 정말로 훌륭했다.》며 자녀들을 위하여 학교를 건설한 선대들의 불굴의 정신이 청상회를 비롯한 젊은 동포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져나가고있는데 기쁨을 금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주고 조선사람으로서의 뿌리를 안겨준 학교를 100돐을 향하여 지켜나가야 한다.》며 동포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