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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특집〉이바라기초중고창립 70돐 기념식전

2023년 10월 29일 08:00 민족교육 주요뉴스

《우리 민족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400명이 참가한 련합대동창회.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학교를 지켜나갈 결의를 다진 참가자들.

8일, 이바라기초중고에서 진행된 이곳 학교창립 70돐기념식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포, 졸업생들 약 700명이 모여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식전에 이어 진행된 2부 기념공연에는 학생들과 졸업생을 비롯한 동포들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서는 전교생 사물놀이, 이바라기초중고를 졸업한 금강산가극단 배우들에 의한 무용과 독창, 졸업생들에 의한 중창《저고리》, 재학생들의 무용 등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과시하는 연목들이 피로되였다. 애국선대들의 피땀이 스며든 학교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출연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공연은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30명의 동포들이 출연한 합창 《그리운 곳이 학교랍니다》

같은 날에는 이바라기초중고 제3차 련합대동창회가 水戸시내의 호텔에서 진행되여 일본 각지에서 모여든 졸업생들 약40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래간만에 만난 스승과 동창생, 선배, 후배들과 기쁨의 회포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목이 끝날 때마다 우렁찬 박수가 터져올랐다.

또한 졸업생들이 무대에 올라 학창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학교창립 70년의 자랑찬 력사를 이어 이바라기 민족교육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기념식전과 공연, 련합대동창회가 진행된 하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로금순기자)

 

학교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면모가 일신된 이바라기민족교육력사자료실 《뜻》을 돌아보는 동포들.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의 초급부 무용부 학생들이 출연한 《좋다!좋지!민족의 맛》

합창의 지휘를 맡은 장홍순씨(가운데)가 공연무대에서 교원시절의 추억담을 이야기하였다.

 

기념공연 《우리 학교 나의 학교 I base》 에 출연한 학생들과 졸업생, 동포들

재회를 기뻐하는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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