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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쟁취한 조선선수들의 목소리

2023년 10월 13일 14:00 체육

《래년 올림픽을 향해》, 《동포들에게 용기를》

녀자 단체사격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선선수들(사진은 모두《로동신문》)

녀자단체 10m이동목표사격경기

리지예선수(25살)

결승전에서 한발한발에 온갖 힘을 집중하여 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결심으로 쏘았다. 일본에서 고생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대회에 나가면 계속 승리를 떨쳐나가겠다.

백옥심선수(25살)

국제대회에 나가면 반드시 금메달로 조국에 승전보고를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훈련의 나날을 보내여왔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금메달이 이번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의 조선선수단의 첫 금메달로 된것이 기뻤다. 첫 돌파구를 우리가 열수 있었다.

방명향선수(22살)

시상식의 회장에 입장하는 순간 우리의 국기가 보여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우리들을 떠밀어주고 힘을 북돋아주신 감독을 비롯한 조국의 동지들에게 금메달의 보고를 올릴수 있은것이 무엇보다도 기뻤다. 체육인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었구나 하는 안도감도 있었다.

기계체조 녀자조마운동경기, 고저평행봉운동경기 안창옥선수(20살)

2019년에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성적이 20등이였다. 그때의 분한 마음을 잊지 않고 훈련을 거듭해왔다. 시상대에 오르면서 애국가를 듣고 제일 높이 오르는 공화국기를 보았을 때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들에게 금메달을 선물할수 있었던것이 무엇보다도 기뻤다. 앞으로 더 분발해서 래년에 진행될 빠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겠다.

안창옥선수

레스링 녀자자유형 62kg급 문현경선수(25살)

결승경기에서 맞선 일본선수에게 먼저 6점이나 실점당했지만 무조건 이기겠다는 각오로 상대의 공격을 반공격으로 역습하는데 성공하였다. 2점을 획득한데 이어 재차 굴리기와 누르기 기술로 일본선수를 통쾌하게 이겼다. 앞으로 훈련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 래년 빠리올림픽경기대회 출전권을 기어이 획득하겠다.

문현경선수

녀자권투 54kg급 방철미선수(29살)

우승을 쟁취한것은 승리의 전통을 이어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리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훈련장에 피와 땀을 바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조선선수로서 처음으로 빠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올림픽에서도 무조건 우승할것을 목표로 분발하여 우리 공화국기를 더 높은 자리에 올리겠다.

재일동포선수인 량장태선수와 휴식시간에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지냈다. 그가 친동생처럼 느껴졌다. 량장태선수의 모습에서 이역에서도 조선사람의 긍지를 간직하고 경기에 림하는 동포선수의 기개를 보았다.

방철미선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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