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까력사자료관과 코리아타운을 탐방／총련 고베지부 장수회

동네동포들과 함께 봄철 원족

오사까코리아타운 력사자료관을 돌아보는 일행들

지난 4월19일 총련효고 고베장수회 성원들 12명이 오사까코리아타운과 그 일대에 있는 력사자료관을 탐방하고 하루를 의의깊게 지냈다.

이곳 장수회에서는 달마다 오락회를 진행해왔는바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진행회수가 년 3번으로 줄어들었다.

력사자료관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로광래회장을 비롯한 역원들은 월 1번의 운영회수와 방식에 대해 검토한 결과 봄철 원족, 여름철 오락회, 가을철 단풍놀이, 겨울철 송년회 혹은 신년회로 4계절에 한번씩 운영할것을 결정하였다.

그 첫 모임으로 이번 력사탐방이 기획되였다.

이날 고베산노미야역에 모인 동포들은 쯔루하시역까지 가는 전차를 타고 차칸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코리아타운 일대를 돌아보았다

쯔루하시역에서 코리아타운까지 천천히 걸음을 옮긴 참가자들은 먼저 《오사까코리아타운력사자료관》에 들어 오사까동포사회의 형성과정과 재일동포들이 지켜온 민족교육 등 력사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인생 또한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었다.

동포음식점에서 점심을 하고난 일행은 코리아타운에서 저마다 물품을 구입하여 귀로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오락회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였다.

【고베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