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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강동지구는 최첨단의 《온실도시》

2024년 04월 14일 07:07 경제

거대한 남새생산기지에 병설된 1,200여세대의 주택구

지난 3월 평양의 교외에 일떠선 강동종합온실은 규모나 생산능력에 있어서 최근년간 나라의 동북부 함경북도(중평온실농장)와 함경남도(련포온실농장)에 련달아 일떠선 온실농장과는 대비도 안되게 또 한세대 발전한,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남새생산기지이다.

저녁노을이 비낀 강동종합온실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 량경사면련결식유리수경온실, 반궁륭식2중박막온실을 비롯한 수백개의 현대적인 온실들과 공공건물들,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룬 1,200여세대의 다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이 들어앉은 평양의 강동지구는 명실공히 《온실도시》가 되였다.

온실들조화를 이룬 1,200여세대의 살림집들

강동지구에 평양시민들을 위한 대규모온실건설을 발기하신분은 김정은원수님이시다.

중평온실농장이 첫째아들농장이라면 련포온실농장은 둘째아들농장이라고 할수 있다. 앞으로 셋째아들농장은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농장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것이 원수님의 구상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오래전부터 무르익혀오신 구상을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2022. 12.)에서 강동지구에 대규모적인 온실군을 일떠세울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온실바다가 펼쳐져있다.

그러시고는 지난해 2월 몸소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으며 부지선정으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최단기간에 완공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밝히시였다.

원통형, 다층남새재배장치들의 도입, 지능형통합조종체계의 구축 등 선진적인 종합온실건설과 관련하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시였다.

각종 남새를 재배하여 시민들에게 윤택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 이바지하고있다.

그도안 원수님께서 지도하신 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에 달하며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3,280여건을 헤아린다고 한다.

지금 강동종합온실에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품종의 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재배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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