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꽃송이》 1등작품〉고급부 시 「얼음알갱이」
2014년 02월 26일 15:13
오사까조선고급학교 김광성 내 손에 쥐여진 얼음 한알 차겁고 시원한 얼음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라 내 손에 쥐여진 차거운 얼음 한알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고급부 작문 「《오미야소닉시티홀》에서」
2014년 02월 24일 15:47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3학년 작문 「결단」
2014년 02월 18일 10:14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2학년 시 《치마저고리》
2014년 02월 15일 10:53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백미래 오늘은 시험 치는 날 이런 날은 그래 치마저고리를 입어야지 정신이 바싹 들게, 기백이 번쩍 나게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1학년 시 《이겨야 한다!》
2014년 02월 15일 10:48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림룡일 유술을 시작한지 2년 드디여 맞이한 시합의 날 여태껏 이겨본적이 없는 나 (잘해도 기껏 2회전이겠지.)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초급부 6학년 시《제발 오지 말라》
2014년 02월 12일 15:17
군마조선초중급학교 최령라 태풍아, 제발 오지 말라 래일만큼은 오지 말라 다음주 같으면 몰라도 래일만큼은 절대로 안돼 태풍아, 좀 들어봐 내가 안된다고 하는 사연 우리 …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1학년 작문 《할머니 뜻을 이어가리라》
2014년 02월 11일 17:14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정채녕 《넌 정말 할머니를 똑 닮았구나.》 최근에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하십니다. 할머니는 내가 태여나기 전에 세상을 떠나셨기에 나는 할…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초급부 6학년 작문「남조선에서 찾아오신 손님」
2014년 02월 05일 11:42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김유성 9월 17일. 우리 학교에 남조선에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이름은 리철주선생님. 리철주선생님의 일은 문화기획자랍니다. 그리고 《몽당연필》이라는 우리 학교를…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초급부 5학년 작문「외할아버지의 평양랭면」
2014년 02월 03일 14:06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리마야 김치, 김밥, 비빔밥, 떡볶이, 불고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조선료리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은 랭면이예요. 랭면은 랭면이래도 외할아버지가 만들어주…
〈제36차 《꽃송이》 1등작품〉초급부 5학년 시「친한동무」
2014년 01월 27일 17:11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김기수 세찬 비 내리는 어느날의 통학길 나는 우산을 가지고 집을 나갔네 윙윙 휘몰아치는 비바람 맞으니 우산이 마사져서 나는 비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