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방문시〉《엄마》와 《어머니》/강꿈
2013년 02월 28일 14:51
엄마 엄마는 18년전에 일본땅에서 나를 낳으셨다 알몸으로 태여난 나를 따뜻한 품속에 안아주셨다
〈조국방문시〉오빠가 쥐여준 편지/김사야
2013년 02월 28일 11:37
내 손에 쥐여진 한 편지쪽지 난생처음 남성한테서 받은 의 편지랍니다 – 통일된 조국에서 다시 만나자 다박솔초소 군인오빠 쥐여준 편지랍니다
【투고시】우리의 연필/김태관
2012년 11월 05일 16:51
오늘도 너희들은 연필을 쥔다 외로워도 서러워도 너희들은 연필을 쥐고 말할테지 《우리 학교가 제일이다!》고
【투고시】골프핑게/김성철
2012년 10월 29일 15:08
아직은 이른 아침 골프채 들고 슬금살금 집문을 조용히 나서려 하니 안해가 앞길 막아서네
【투고시】우리 학교 운동회에 참가하면서
2012년 06월 06일 14:17
간또, 도호꾸지방대진재가 일어난 3월 11일이후 (어째서 내 혼자 시련을 당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할 때가있다. 뒤돌아보면 피해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참으로 많은 시련을 잘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