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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벗》 14/고동온

호반장은 최기수에게 한수 꺾인 생각이 들어 고개가 숙어졌다. 그러나 호반장은 시치미를 떼고 말하였다. 《거 보우. 그러니 내가 볼반을 와작와작 뜯겠다고 할만도 하지 않은가. 최기수…

단편소설 《벗》 13/고동온

그러니 가볼밖에…영남은 부리나케 정문을 빠져 사택마을로 달려갔다.

단편소설 《벗》 12/고동온

(제발 이번에는 바로잡혀주었으면…)

단편소설 《벗》 11/고동온

호반장은 모두었던 숨을 후 내쉬였다. 자기의 딱한 립장이 풀렸다는데서가 아니라 그도 또한 지금 형편으로서는 그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였던것이다.

단편소설 《벗》 10/고동온

《안되오. 반장동무, 오유를 범하고있소.》

단편소설 《벗》 9/고동온

최기수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만도 하다고 호반장은 자인하였다. 쓰레기무지에서 나사못 하나만 발견해도 그것을 가지고 반시간씩이나 반원들을 타이르군 하던 자신이였다. 하물며 손도 대보지…

단편소설 《벗》 8/고동온

《무슨 일이요?》

단편소설 《벗》 7/고동온

《그럼 동무부터 쉬구 오구려, 그동안 내가 량쪽을 다 돌봐줄테니까.》

단편소설 《벗》 6/고동온

《아직은 략도뿐입니다.》 하고 호반장이 대답하였다. 《이렇게 단능볼반에다 스삔돌을 장치할 부속기대를 하나 덧붙여가지고 스리브호닝을 대신할수 있을것 같다는 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