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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성기진씨

2024년 05월 17일 14:59 동포생활

이전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부소장이였던 성기진동지가 5월 4일 8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7년 2월 19일 아이찌현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7년 조선대학교 문학부 경제학과에 입학하여 2년간 배우고 졸업한 후 욕가이찌조선초중급학교 교원으로서 애족애국활동을 시작하였다.

1965년부터 간또학원 강사, 1971년부터 중앙학원 강사로 사업하였으며 1973년부터 총련중앙 조직국, 선전국에서 지도원으로, 1984년부터 총련 산따마(三多摩)본부 선전부장으로 사업하였다.

1986년부터는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원으로 사업하여 오래동안 조선대학교의 발전과 총련의 유능한 인재육성을 위하여 사업하였다.

1996년 4월부터는 사회과학연구소 부소장으로 사업하였으며 조선대학교를 정년퇴직한 후에도 강사로서 총련의 애족애국운동과 민족교육사업발전에 자신의 한생을 바치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1975년 총련일군대표단으로 조국을 방문한 고인에게 김일성대원수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를 수여해주시는 영광을 안겨주시였으며 로력훈장과 국기훈장 제2급을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거듭 안겨주시였다.

고 성기진동지의 고별식은 도꾜의 高幡不動尊金剛寺 別院観音院에서 5월 7일 총련니시도꾜 하찌오지지부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아들 성영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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