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김병훈
2022년 06월 09일 13:06
나는 나의 누이동생의 편지를 공개하기로 작정하였다. 독자들께서 읽어보시면 나의 심정을 리해하여주시리라고 생각한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5/진재환
2022년 05월 07일 08:12
《대세가 분한김에 한 소리요. 흘려듣고마시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4/진재환
2022년 05월 04일 07:52
《독이 있소. 여보, 정신 있소?》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3/진재환
2022년 05월 02일 08:43
준하는 물가운데 서서 침착하게 수면과 물고기를 살펴보면서 자기가 데려온 기수들과 함께 수역을 관찰하였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2/진재환
2022년 05월 01일 08:12
대성이는 두손에 고기를 한마리씩 쥐고 이리 점벙 저리 점벙 뛰여다니며 애타게 소리쳤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31/진재환
2022년 04월 30일 11:41
그는 대성이와 만나고도싶지 않았지만 론문을 위하여서는 대면의 쓰디씀도 한번쯤은 더 겪어야 한다고 자신을 위로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0/진재환
2022년 04월 23일 09:28
백여리이상이 될 한개 구역의 양어공은 5명미만이라도 족할것인바 보충사료공장을 도맡아보는 한명의 사료공, 사료를 뿌려주고 어못을 감시하며 물고기들의 생활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한대의 …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9/진재환
2022년 04월 20일 08:39
대성이는 렵총을 사다 걸어놓고 왁새나 까마귀따위가 내려오면 쏘아서 고기에게 먹이였다. 고기가 좋아하는것은 아무것이나 다 해주었다. 그리하여 칠색송어들은 한마리도 병들거나 죽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