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① 내 나라,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

2022년 10월 08일 08:23 공화국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주요뉴스

시련을 이겨낸 조선사람들이 누리는 특권

우리 국가제일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력사와 현실을 긍정하고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애국정신, 포부와 리상을 반영한 오늘의 시대어이다. 이역땅 일본에서 민족의 존엄을 지키며 유족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 조선사람들이 지녀야 할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5번에 걸쳐 해설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걸어온 장구한 로정에 대한 총화이다. (사진은 공화국창건 73돐경축 열병식에서의 국기게양, 조선중앙통신)

전무후부한 발전행로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다음날인 2018년 9월 10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는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입니다.》

조선에서는 그 전해인 2017년에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성공으로 국가핵무력의  완성이 선포되였다. 2018년에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오른 조선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대내외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었다.

조선의 대외적지위에서의 상승적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내세워진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그것은 학술이나 서적으로 형성된것이 아니라 생활적바탕에 기초한 사람들의 사상감정이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조선이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고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게 되였는가. 당사자인 인민은 알고있다.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따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였다. 동서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나라가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선군의 기치를 드신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였다. 그리고 제국주의자들의 불가역적인 몰락이 가시화되고 국제질서의 재편이 가속화되는 오늘의 세계사적인 분기점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치시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지구상에는 군사강국, 경제대국임을 자부하는 나라들이 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 그토록 짧은 기간에 최악의 역경속에서 전반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국가발전에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한 나라는 전무후무하다. 일심단결의 나라, 자력갱생의 보루, 국제적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책임적인 핵보유국, 그것이 조선의 실체이며 그것은 탁월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인민이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온  결과이다.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자기들이 걸어온 장구한 로정에 대한 긍지높은 총화이며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항로를 변경시키지 않았던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그런 나라의 전반적인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이런 사상감정을 지닌것은 온갖 시련을 이겨내여 세계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낸 백전련마의 강자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 관련기사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쇠퇴몰락하는 패권국가에서 제창된바 있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이 나라 대외정책에서의 일방주의 혹은 보호주의, 고립주의를 강조했을 따름이다. 다른 나라를 깔보고 배척하며 자국만을 위한 세계질서를 수립하려는 패권주의적인 사고방식의 또 하나의 발로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국가리기주의와 인연이 없다. 《강대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에서 나타나는 자만자족, 자화자찬과도 무관하다. 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쓸데없는 체면을 차린다면 국가의 지속적발전이 저애된다.

전반적국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부강조국건설의 주체, 담당자인 인민이 더욱 각성, 분발해야 하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내세우는것은 바로 그렇게 하기 위함이다.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주체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사회주의강국의 미래가 앞당겨진다.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는 공민으로서의 긍지는 간직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발전행로속에는 일본에서 람홍색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로서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피와 땀도 스며있다.

2018년 9월 8일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부흥속에 해외동포들의 높은 존엄과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하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애국애족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가는 그 길우에 강성총련, 흥하는 재일동포사회가 있다.

(김지영기자)

 

〈관련기사〉《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고난의 행군시기에 새겨진 글발들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