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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6/진재환

대성이를 동정하여 뜨거운 불이 달던 준하의 가슴속은 락수를 받을 때처럼찬소름이 끼얹혔다. 준하는 어안이 벙벙해서 개울을 살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4/진재환

《강에 나갔다가 코를 떼웠으니 양어장에 들어올 면목이 서지 않게 됐지!》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3/진재환

대성이는 두세번 답사를 끝내자고 말을 건네여보았으나 준하가 답사의 필요성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자기는 대성이처럼 휴가차도 아닌데 일이 바쁘니 돌아가야 하겠다고 말하였을 때 더 권…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최창석 평양시 선교구역 산업종합진료소 의사

고려의학의 새 경지를 개척한 명의 평양시 선교구역 산업종합진료소 의사로서 2019년부터 선교영예군인철제일용품공장 담당의사로 근무하고있는 최창석의사(47살)는 비록 자그마한 진료소 …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2/진재환

대성이는 원래 자기의 이야기를 남에게 즐겨말하지 않는 성미였으나 아버지처럼 친근한 로인앞에서 다 말하고싶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1/진재환

《정말 좋은 일들을 하고있소! 나는 당신들을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랐소!》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0/진재환

오래동안 그립던 인가가 지척에 있다는 기쁨이 대성이를 어린애마냥 휩쌌다. 등대처럼 반짝이는 전등은 대성이를 어서 오라고 고함치는것 같았다. 구성처럼 나타난 저 등불아래에서는 대성이…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19/진재환

《걱정 마시오. 변소를 지으면 길가운데 변보는 사람이 없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