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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철의 력사》 23/변희근

(23)   《응칠동무! 동무가 메고있는 배낭이 바로 그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제철소복구는 바로 동무가 하고있는것처럼 나사못을 주어모으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하오.

단편소설 《철의 력사》 20/변희근

(20)   눈보라가 사납게 불어치는 어느날 밤이였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9/변희근

(19)   그중에는 공포와 불안에 질린 얼굴로 이 순간을 지켜보는 원쑤들과 심술궂은자들도 있었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8/변희근

(18)   로동자들은 어려운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장군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한데 모여 의논을 해가며 힘을 합치고 지혜를 합쳐 그 고비를 넘어뛰군하였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7/변희근

(17)   이야기를 듣고있던 병두가 별안간 으흐흑… 하고 느끼더니 머리를 숙이며 널적한 어깨를 들먹이였다. 병두의 안해도 치마자락으로 얼굴을 가리우며 돌아앉았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6/변희근

(16)   《자네를 데리러 왔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5/변희근

(15)   응칠의 머리속에는 일제놈 수력발전소 공사장에서 언제를 쌓다가 그속에 파묻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일이며 열네살때부터 일제놈 철공소에서 밥먹듯 매를 맞으며 심부…

단편소설 《철의 력사》 14/변희근

(14)   그것은 나아갈 길을 몰라 안타까와 주저앉으려 했던 사람들이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고 달려가려는 노도와 같은 기세였다. 응칠은 생각할수록 가슴이 들먹거리면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