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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욱〉재일본조선청년동맹의 결성

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새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의 결성 1955년 8…

단편소설 《백일홍》 4/권정웅

《내 그럴줄 알았어요. 까놓고 말해서 밥 한그릇을 게눈 감추듯하는 사람이 위병은 무슨 위병이예요. 꾀병이지, 좀 어루만지지 말고 톡톡히 비판을 하세요. 머리를 바로잡아줘야 하잖아요…

단편소설 《백일홍》 3/권정웅

두리반에 두부찌개, 도라지무침, 고사리, 갓김치 그리고 국, 숭늉들이 챙겨졌다. 현우혁은 한걸음 나앉아 국대접부터 들어 마시려 하였다. 그때 금녀가

단편소설 《백일홍》 2/권정웅

철길이 훤히 트이였다. 이쯤하면 서너시간은 실히 견디여냄직하다. 현우혁은 어깨가 느른하고 속이 출출해나서야 그만 일손을 놓았다.

단편소설 《백일홍》 1/권정웅

독로강과 청천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높은 령마루사이에 위치한 철길. 본작품은 전시에 적의 시한폭탄처리중에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가 적의 심한 폭격을 심히 받아 락석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일화로 보는 령도의 자욱〉백화점의 매 층에 생긴 놀이터

인민들을 위해 걷고걸으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애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화들을 소개한다. 2012년 5월말 완공을 앞둔 평양아동백화점을 찾으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1층부터 3층까지 백화점…

〈전승기념관을 돌아보며 1〉전쟁 제1계단시기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전세대들이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밑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싸워 승리하였는가를 보여주는 교양거점이다. 기념관의 전시내용을 8번에 걸쳐 소개한…

단편소설 《벗》 14/고동온

호반장은 최기수에게 한수 꺾인 생각이 들어 고개가 숙어졌다. 그러나 호반장은 시치미를 떼고 말하였다. 《거 보우. 그러니 내가 볼반을 와작와작 뜯겠다고 할만도 하지 않은가. 최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