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2/리상현

김만기로인은 뜨락에 고루 퍼진 아침해살에 눈이 부시여 얼굴을 언제나 정들여오던 산발쪽으로 돌리다 순간 자기의 앞에 찾아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생각할 때 눈을 감고 몸에 무엇인가 싸늘…

단편소설 《큰 심장》 17/최학수

(17)   현장에 주물직장 통계원이 뛰여왔다. 문동철직장장을 찾아서 주물직장사무실에 시외전화가 걸려왔다는것이다. 그것은 박인섭아바이의 아들 덕구에게서 온것이였다. 9.9…

단편소설 《큰 심장》 16/최학수

(16)   7월이였다. 공장계획은 아주 긴장해졌다. 야금설비와 전기설비, 관개설비… 이리해서 긴급한 설비의 생산이 걸렸다. 일부 지령원들은 대형절삭기든지 계획과제든지 어…

단편소설 《큰 심장》 15/최학수

(15)   《외국에 말이요? 무슨 소릴?》

단편소설 《큰 심장》 14/최학수

(14)   자기 세대에 차례질 래일의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을 그저 앉아서 물려받을수 없다는 덕구, 언제나 나라일에 충성스런 아바이, 그이앞에서 대형절삭기를 념려하시지 말…

단편소설 《큰 심장》 13/최학수

(13)   동철이는 아까 지나왔던 배풍기본체옆을 지나 넓고 높다란 천막안으로 모시였다.

단편소설 《큰 심장》 12/최학수

(12)   그 광경은 아버지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흥미있게 듣고있는 대가정의 다정한 분위기를 그대로 련상시켰다.

단편소설 《큰 심장》 11/최학수

(11)   동철이의 눈에는 그이의 주위에 있는 모든것이, 자기들은 물론 지어 그 중형절삭기까지도 아주 작은것으로 보이는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