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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벗》 4/고동온

그런데 이 경우에도 사람들이 상상도 못하는 일에 엉뚱한 궁리를 가지고 덥석 달라붙은것은 호반장이였고 실천단계에 들어가서 기술적난관을 해결하는데는 언제나 최기수의 공이 더 컸다.

〈일화로 보는 령도의 자욱〉대표인원이 2만 1명이 된 사연

인민들을 위해 걷고걸으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애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화들을 소개한다. 2012년 6월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조선각지의 2만명의 소년단대표들이…

단편소설 《벗》 2/고동온

한편 영남이의 담당기능공인 최기수는 이름도 기수이고 로련한 기계기수이기도 하다. 호반장과는 달리 체격이 름름하고 동작도 겉보기에 퍽 느릿한 사람인데 그 얼굴만 보아가지고는 기뻐하는…

단편소설 《벗》 1/고동온

(이 작품은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 본래 소농기구나 제작하던 공장에서 뜨락또르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한쌍의 명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막역한 사이》이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작업…

단편소설 《상급전화수》 11/박웅걸

《그래 정형은 어떻소 견딜만 하오.》

단편소설 《상급전화수》 10/박웅걸

그러나 그는 조금도 슬프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았다. 다만 자기 맥이 진해서 지금 이 통화를 보장하지 못하고 죽지 않을가 하는것이 근심이였다. 그는 있는 힘을 다 가다듬으며 정신을 …

단편소설 《상급전화수》 9/박웅걸

《에익 개새끼들!》

단편소설 《상급전화수》 8/박웅걸

《동무, 정신차리시오. 동무, 동무》 두세번 쥐여 흔들었으나 전사는 그대로 맥을 버리고만다. 남길은 무거워지는 전사의 몸뚱이를 땅에다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의 손으로부터 여러벌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