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로동일가》 13/리북명
2022년 10월 22일 09:00
이것은 전번 생산협의회때 직맹증산부장과 직장장이 번갈아 강조한 문제였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12/리북명
2022년 10월 20일 09:00
자기가 로동하고있는 이 선반직장이 모든 조건으로 보아 유리하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다. 그때부터 자기의 옳지 못한 마음을 버리고 생산에서 열성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 옳지 못…

단편소설 《로동일가》 11/리북명
2022년 10월 18일 09:00
리달호는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 충분한 리해를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깊이 연구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10/리북명
2022년 10월 16일 09:00
(10) 《앗!》 그는 재빠른 솜씨로 기계를 세웠으나 모든것은 이미 늦었다. 두번 깎아내야 할것을 단숨에 깎아버리려던 달호의 무모한 욕심은 귀한 바이트를 분질렀을뿐만아…

단편소설 《로동일가》 9/리북명
2022년 10월 14일 09:00
(9) 안해의 독기품은 소리가 달호의 가슴을 정통으로 찔러주었다. 수돌의 아버지는 바로 김진구다. 그는 안해보다 먼저 공장에서 돌아올 때면 곰상곰상 방과 부엌거두매까지…

단편소설 《로동일가》 8/리북명
2022년 10월 12일 09:00
(8) 달호는 뒤짐을 지고 우더커니 서서 새삼스럽게 직장안을 살펴보는것이다. 대소 80대나 되는 각종 기계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혹은 서기도 하였고 혹은 눕기도 하였…

단편소설 《로동일가》 7/리북명
2022년 10월 10일 09:00
(7) 그는 눈길이 모자라게 양양한 청람색 바다와 담청색 하는이 맛닿아 일직선을 그은 수평선을 한동안 묵묵히 바라보고있었다. 근 20년간이나 일제놈들은 이 공장에서 생…

단편소설 《로동일가》 6/리북명
2022년 10월 08일 09:00
(6) 진구는 나가는 그의 뒤모양을 지키다가 힐끔 전기시계를 쳐다보았다. 작업준비 고동이 울리기까지에는 아직 20분이상 남았으나 필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나가는 걸…

단편소설 《로동일가》 5/리북명
2022년 10월 06일 09:00
(5) 지난 2월에 공장 초급당과 공장직맹에서는 정치서적과 마찬가지로 교양적의의가 있는 문학작품을 읽을 필요를 전체 로동자들에게 강조한바 있었다. 문학작품에 대한 인식…

단편소설 《로동일가》 4/리북명
2022년 10월 04일 09:00
(4) 《제―기 밑져야 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