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고〉《배움의 방문길》에서/최령라
2020년 12월 21일 11:26
도꾜조고를 졸업한 나는 지금 나서자란 군마에서 생활하고있다. 요즘따라 우리 학교가 얼마나 아늑한 보금자리인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된다. ◇ 어느날 녀성동맹군마 세이모지부위원장을 …

새 전성기 향하여 재일동포들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리/《조선신보》창간 75돐을 맞으며
2020년 10월 10일 00:00
10월 10일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기관지이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생활정보지인 《조선신보》가 창간된지 7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조선신보》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

【투고】교원이란 무엇일가/최인미
2020년 09월 28일 17:57
이제 5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아직 한낱 교원의 한명에 지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잠기며 학생들에게 무엇을 안겨줄수 있었을가고 늘 고민하는 요즘이다. 그런 나에게 자그마…

〈우리 학교의 오늘 2〉우리 학교가 역시 즐겁다/세이방초중
2020년 07월 17일 16:22
세이방초중에는 효고현의 넓은 지역에서 학생들이 다닌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인하여 2달간의 휴교를 거쳐 지난 6월 1일부터 학교운영을 재개한 동교에서 학생, 원아들은 동…

【투고시】다시 모여 즐거운 나날을/최유화
2020년 07월 03일 13:51
《새별학원》개학을 손꼽아 기다리던 동생들에게 화면너머 오랜만에 만난 《새별학원》 졸원생들의 낯익은 얼굴들 즐거웠던 나날의 추억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는 대교류회

【투고】자기 눈동자처럼/한성우
2020년 06월 18일 14:41
아름다운 우리 말,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자랑할줄 아는 마음을 최근 《로동신문》을 비롯한 조국의 신문들에서는 문화어를 적극 살려쓰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할데 대한 문제가 거듭 …

【투고시】보육일지/허옥녀
2020년 06월 03일 09:26
6년전 봄비 내리던 4월의 좋은 날 눈매가 시원하고 아름다운 신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꽃밭을 가꾸며 10년을 기다리던 나라유치반이 새로 출발한 날 넘치는 기쁨속에 맞이한…

【투고】우리 분회장과 함께 이 시련을 이겨낼터
2020년 04월 29일 13:17
《동포고령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자.》 얼마전에 우리 총련분회장으로부터 이런 련락을 받았다. 분회장은 재정을 관리하는 나에게 회비가 얼마 남아있는지 급히 알려달라고 하면서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