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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고구려를 빛내인 담징(1)

부두는 떠나는 사람, 보내는 사람으로 붐비고있었다. 담징은 여러 승려들에게 옹위되여 묵묵히 부두에 들어섰다. 옆에서 들썩하는 소란에도 아랑곳없이 바다 먼 곳을 바라보며 발을 옮기는…

천연색으로 재현된 사진문헌 전시/9.9경축 중앙사진전람회

4일부터 인민대학습당에서 공화국창건 6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가 진행되고있다. 전람회를 돌아보는 시민들의 관심은 새로 천연색으로 재현된 영상사진문헌들에 모아지고있다.

기법적특성 살린 미술작품 전시/장군님 유훈관철의 성과작들

김정일장군님께서 2007년 8월 21일 조선화와 유화의 기법적특성을 잘 살릴데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신 6돐을 맞으며 지난 8월 21일부터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기법전시…

제4차 중앙음악교원강습 조대에서 진행

보다 좋은 음악교육을 제4차 중앙음악교원강습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강습은 음악교원들이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그 실천력으로서의 자질을 …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9)

두 아들은 자기들이 제 나라를 저버릴번 하였던 수치로 가슴을 치면서 새벽녘에 어머니를 찾아 고구려진영으로 넘어왔다. 그들은 어머니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으며 을지문덕을 찾아 자기들…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8)

…오래전 록족부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어머니를 닮아 두발이 사슴의 발과 꼭같았다. 어느날 그애들이 밖에 나가 놀고있는데 량반집아이놈이 자꾸만 놀려대기에 때린것이 그만 …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7)

《아니됩니다. 범의 굴을 그것도 혼자의 몸으로 들어가실수 없소이다.》 그래도 을지문덕은 태연자약하였다. 그는 적진에 들어서면서부터 진중을 유심히 살펴나갔다.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6)

륙군의 도착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적 수군대장 래호아는 저들의 수군만으로도 봉황성은 문제없다고 호언장담하면서 4만의 정예군을 선발하여 쳐들어왔다. 하지만 적들은 고구려군의 유인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