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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에서 제52차 조일우호전

2014년 06월 18일 11:45 문화 주요뉴스

반세기를 이어온 조일우호의 뉴대

제52차 조일우호전이 10일부터 15일까지 가나가와현의 아트가덴가와사끼에서 진행되여 580명이 관람하였다.

전시회에는 91명의 예술애호가들의 그림, 서예, 사진, 시가, 공예작품들 148점과 가나가와현하의 조선학교, 니시도꾜조선제2초급학교, 요꼬하마・아사히구高橋成美서예교실 학생들의 작품 107점이 전시되였다.

회장의 모습

예술애호가와 학생들의 작품 계 255점이 전시되였다.

1960년에 시작된 조일우호전은 조일국교정상화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며 예술에 대한 견해나 사상신조의 차이를 초월하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우호와 련대를 도모하는 마당으로 되여왔다.

제52차 조일우호전의 개최를 축하하여 黒岩祐治가나가와현 지사、福田紀彦가와사끼 시장한테서 축하메쎄지가 보내왔다.

14일 저녁에는 제52차 조일우호전 교류모임이 진행되였다.

동 실행위원회 전견지위원장은 《이처럼 조선과 일본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마당이 있다는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이 력사를 이어가며 조일국교정상화를 지향한 희망의 빛을 잃지 않고 계속 활동해나가고싶다. 조일국교정상화가 실현되면 우리 함께 꼭 공화국에 갑시다.》고 말하였다.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은 4월에 평양을 방문했을 때 문화성 부상에게 반세기이상 조일우호의 뉴대를 깊여온 우호전의 이야기를 하니 경의와 감사의 말을 건네주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黒岩知事、福田市長의 축하메쎄지가 보내온데 대하여 《조일관계가 어려운 속에서도 반세기이상 활동을 계속해온 조일우호전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조일우호전의 목적에 부합된 작품들이 더욱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시하였다.

(글-김유라, 사진- 문광선 문예동사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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