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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죠세이탄광에서 4번째 잠수조사

유골발굴을 향해 전진 1942년에 발생한 야마구찌현 우베시 죠세이탄광의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유골발굴 및 수집을 위한 잠수조사가 18, 19일에 걸쳐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시민단체 …

일본의 과거죄행 추궁할 결의 굳혀/조대생들이 히따찌광산에서 야외학습

조선대학교의 강제련행진상규명소조가 주최하는 《히따찌광산 야외학습》이 8일 이바라기현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5개 학부에서 22명이 참가하였다. 이바라기현 북부에 위치하는 히따찌광…

70년사에 수놓아진 조국의 사랑을 관람자들에게 /노래와 연주에 담은 출연자들의 뜨거운 마음

금강산가극단 리영수배우(인민배우)는 노래《아, 내 조국》에 전체 재일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을 일념을 안고 무대에 섰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도 사무치는 격정에 흽…

긍지높이 노래한 충성과 애국의 70년, 힘차게 과시한 새 력사 창조할 결심/음악무용종합공연《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

조국의 사랑, 동포들의 일심단결이 안아온 예술적화폭 총련결성 70돐을 축하하여 400명의 각계층 동포들이 출연하는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의 낮공연과 밤공연이…

【투고시】교문/백승숙

불같은 열정투성이가 대나무같은 똘똘이가 바다같은 대장부가 떠나간 교문   보물함속 《보배》들이 철석같은 다짐 안고 봄날같은 미소 짓고 나래를 활짝 펴고   오늘은…

지방가무단 합동순회공연, 올해 12월에 시작

창단 60돐에 즈음하여 오사까, 교또, 도꾜에서 올해부터 2027년에 걸쳐 일본각지 조선가무단(도꾜, 교또, 오사까, 효고, 히로시마, 후꾸오까)이 창단 60돐을 맞는다. 이에 즈…

【투고시】나는 몰랐네/허옥녀

언니와 오빠따라 다닌 우리 학교 소노다의 자그마한 소학교 분교에서 아야어여 배우기 시작한 1학년때에 그대가 무어진줄 나는 몰랐네   우산 만드느라 해종일 일하시면서도 동포…

일상에 흐르는 따스한 서정을 형상/시지《종소리》102호

《종소리》시인회가 발간하는 시지《종소리》제102호가 4월 15일에 발간되였다. 시지에는 덕과 정이 오가는 동포동네를 꾸리려 헌신하는 분회장을 소재로 한 《분회장의 주름살》(심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