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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행복》2/석윤기

《그럼 어떻게 해요? 밥을 안치면 인차 되겠지만 찔개도 없는데…》

단편소설 《길동무들》22/김병훈

《아바이…》

단펼소설《길동무들》21/김병훈

명숙이는 명상에 잠긴채 서서 그 모든것을 바라본다. 시원한 강바람이 그의 옷자락과 푸른 수건과 귀밑머리를 흩날린다. 쨍쨍한 해빛은 명숙의 온몸을 담뿍 안아준다. 그의 입술이 열리더…

단편소설 《길동무들》20/김병훈

명숙이는 사무실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고 귀를 기울이고 입술을 잘근거리며 무엇인가 생각하는듯하더니 문득 일어섰다.

단편소설 《길동무들》19/김병훈

《그렇게 되면 온 고을사람들이 아침저녁 생선국을 먹구두 공장을 하나 더 세워야겠군.》

재일동포1세화가 오병학씨가 전시회/도꾜에서

민족정서와 약동감에 넘쳐 평양출신 재일동포1세화가인 오병학씨(97살)의 전시회가 6월 21일부터 27일에 걸쳐 도꾜의 전시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그의 제자인 일본인화가 …

단편소설 《길동무들》18/김병훈

《참, 용하오. 그래 그후는 어떻게 되였소?》

단편소설 《길동무들》17/김병훈

《그 모임이 있은 뒤부터 자신의 생각을 다시 검토하였지요. 우리가 늘쌍 그렇게 궁벽하고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생각해온 이 고장에 실상은 당의 해볕아래 새로운것이 움트고있었거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