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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친구

설마 3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제 당분간 만날수 없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 때로부터 3년이 지나갔다는것이다. 만나지 못한것이 1년도 채 안되였다고만 생각했…

향토애

조국에서 출판되는 《청년문학》(2019년 12호)에는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 1등 당선작품인 시초 《나는 황철의 딸이다》가 실렸다. 작자는 박다정이라는 김형직사범대학 학생이다. 시…

넓어지는 국토

조국방문의 비행기가 압록강을 넘어 우리 나라 상공에 들어가는무렵 아래를 내려다보면 서해안일대의 해안선이 복잡한 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되고있는것을 많이 본다.

새로 태여난 도꾜제3초급

도꾜조선제3초급학교가 1년 반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나 도꾜중고에서 공부하면서 이 날을 기다리고기다리던 학생들이 새 교사로 돌아왔다. 필자도 동교학구에 속한 豊島동포…

미더운 주인공들

해마다 1월이 오면 지역동포사회의 중요한 년중행사가 있다. 재일조선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스무살청년들이 축복을 받는 반가운 행사이지만 지역에서는 축하와 함께 사은회란 명칭을 달고 자…

난국돌파와 넘치는 랑만

정면돌파전을 선포한 12월전원회의의 정신을 새기며 올해는 류다른 긴장속에서 정초를 맞이하였다.

행동하는 량심의 산물

텔레비東京가 방영한 《수수께끼이웃나라…북조선잠입~경제제재하에서 독자취재》를 매우 감명깊게 보았다.

막역지우

막역지우(莫逆之友)란 말이 있다. 친구간에 뜻이 서로 맞아 지내는 사이가 썩 가까운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조선의 속담에는 《친구는 옛친구가 좋고 옷은 새옷이 좋다》는 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