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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세상에는 반드시 기록해두어야 할,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기억들이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세계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 모범인 재일조선인운동이 바로 그러한 귀중한 기록이 아닐가. …

진달래처럼

어딜 가나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여나고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구가하는 생의 희열이 거리에 넘치는것만 같다. 자동차가 쉼없이 달리는 차길옆에도 줄지어 붉게 희게 피여나는 …

정신 제자리찾기

민단중앙 단장이 서울에서 한 발언들에 놀랐다.

말이자 민족이다

목련꽃 피는 4월이면 크나큰 희망과 포부를 안고 신입생들이 조선대학교 교문에 들어선다.

통일의 봄기운

2018년 4월 27일, 조국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 그 력사의 날로부터 벌써 한해가 지나려 하고있다. 그때의 감격과 흥분이 주마등처럼 되살아난다…

미술과 정열

조선신보사가 협찬단체로 된 박정문전이 4월 20일부터 東京의《上野노森美術館》에서 열린다. 그 소식에 이제까지 접해온 미술가들과의 인연이 되살아났다.

일본지페의 초상

일본의 1만円짜리 지페의 초상이 福沢諭吉로부터 渋沢栄一로 바뀌게 되였다. 일본정부가 伊藤博文를 포함하여 아시아 특히 조선침략의 원흉급 인물을 지페에 등장시키는것은 의도적인것이다. …

계주봉

꽃놀이계절이다. 동포사회의 년중행사로 정착된 꽃놀이는 화목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서 자못 귀중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