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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임자를 찾은 외투

최근 동네에서 우연히 일본인사를 만나게 된 자리에서 조선학교 학생을 둘러싼 가슴 뜨거워지는 일화를 듣게 되였다. 그는 필자가 조선학교 졸업생이라는것을 알게 되자 그날 그에게 일어난…

조국에 대한 생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조직된 다채로운 행사들에 참가한 동포들의 반향은 컸다. ◆본지에 실린 독자들의 감상을 보자. 《이역땅 일본에 살면서도 조국의 품이 있었기…

중동사태의 원흉

내리막길을 걷는 패권국가의 불순한 책략이 재앙을 자초하고있다.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중동정책이 팔레스티나의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대규모적인 무력충돌을 촉발하였다.

대결의 선봉대

동족대결을 일삼는 윤석열정권하에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전쟁대결망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달 26일 남조선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

【만화】우리의 화원 14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일상 그리고 우리 학교를 둘러싼 동포사회를 그린 만화를 련재한다. (작자는 오사까중고 김지세교원) 람홍색양말

얼씨구 좋다 과학농사

이 가을 조국의 농장들에서는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있다. ◆시작은 7월달에 거슬러오른다. 상반년사업을 총화짓는 내각전원회의에서 올곡식생산계획을 수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벼와 …

방학기간은 2개월

조선의 학교들에서 방학기간이 늘어나고있다. 여름방학은 지난 시기 1달간이였는데 올해는 유치원과 소학교, 초급중학교에서 7월 1일부터 62일간, 즉 꼬박 2달간 방학기간이였다. 고급…

미국의회의 혼란

변화는 확실히 일고있다. 9월말 미국상,하원에서 림시예산안이 막판에 통과되여 정부기관의 일시패쇄가 가까스로 회피되였다. 그러나 공화당 보수강경파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지원을 위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