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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봄을

어느덧 4월이 눈앞에 다가왔다. 마른 나무가지만 달린 벗나무에도 움이 한껏 부풀어올랐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꽃들이 무리지어 피여나기 시작했다.. 간또지방에서는 금주가 꽃놀이에…

바라는 마음

60년 인생의 20분의 1밖에 안되는 3년간의 고급부생활을 함께 한 동창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제5차동창회(환갑동창회)를 가지였다. 《마음은 늙지를 않았는데/세월은 흘렀네/정다운…

조일인삼교역사

날로 봄기운이 움트는 요즘 시름을 잊고 산나물을 캐러 간 1세 어머님들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말장난은 안통한다

《뉴욕타임즈》가 일본정부의 《항의》를 받아 河野談話를 《재검토하여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구절을 일부러 사설에서 삭제했다.

재산

조선대학교를 비롯하여 각급 우리 학교들에서 졸업식이 한창이다. 입학식과 졸업식은 기나긴 인생행로에서도 각별히 중요한 행사로 지목될것이다. 기쁘고 반가운 그리고 쓰리고 아픈 추억까지…

사회주의부귀영화

우주위성을 쏴올리는 조선의 3단로케트는 첨단기술의 진수를 모아 제작된것이다.

국정원은 해체해야

《간첩 최고 5억원, 간첩선 최고 7억 5천만원-간첩신고상금이 인상되였습니다》. 국정원 홈페지 첫머리에 크게 나붙은 공시다. 남측에서 정보기관이 옛날처럼 공포통치와 파쑈체제유지의 …

자력갱생

《아름다운 이 강산에 태여난것이/그렇게도 좋으냐 뜨락또르야/새벽의 협동마을 잠깨우더니/온종일 들판에서 노래하누나》초급부때 즐겨부르던 노래가 최근에 자꾸만 떠오른다. 가사에 담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