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의식장에서
2015년 12월 16일 11:39
지역에서 100살 장수자가 나오는것은 어쩐지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비록 자기 살붙이는 아니더라도 한세기동안 모진 풍파에 시달리면서도 애국의 넋을 지켜온 동포의 인생행로를 생…

민족의 넋
2015년 12월 09일 11:25
초급부 1학년때 배운 노래가 《색동저고리》의 노래였다. 《내가 입은 저고리 색동저고리》로 시작되는 노래는 비록 저고리를 입지 않는 남애들에게도 아롱다롱 무지개가 어린듯한 색동저고리…

핵공갈의 종말
2015년 12월 07일 12:57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50년 11월 30일 조선전쟁에서 원폭을 사용한다고 성명했다.

《독도문제》는 결판났다
2015년 12월 04일 13:04
《竹島(독도)는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나 국제법상으로 보나 분명히 일본령토》-일본이 이런 날강도적인 주장을 계속 고집하는것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끝내 정당화하며 재침야망을 포기…

로인력
2015년 12월 02일 11:22
세말을 눈앞에 둔 시기에 지역에서 환갑잔치와 고령동포들의 송년회가 련달아 진행되였다. 지난날에야 환갑잔치를 요란하게 차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최근에는 가족을 단위로 혹은 친척…

일체화는 망국의 길
2015년 11월 30일 11:36
《英語化는 愚民化》(施光恒著,集英社新書)라는 책에 눈길이 멎었다. 각계에서 추진되고있는 영어화정책을 검토하는 글이였는바 언어문제를 다루면서 일체화는 망국의 길이라는 주장이 펼쳐지고…

훈장과 수훈자
2015년 11월 27일 12:48
밥에 카레를 얹으면 카레라이스가 되고 어울리지만 개똥에 카레를 얹으면 영 어울리지 않는다.━전혀 합당치 않은 사람들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것은 이런 꼴이 된다는것을 야유한 어떤 …

동포대학
2015년 11월 25일 16:13
새해를 맞이한것이 어제일 같은데 세말이 눈앞에 바싹 다가왔다. 단풍놀이계절도 달음박질로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에 해빛이 그리워지는 요즈음이다. 세월은 정말 류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