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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민심

초불은 어둠을 밀어내고 부정의를 불사른다. 남조선에서 지난해 11월부터 130여일간에 걸쳐 진행된 초불시위에는 연 1,700만을 넘는 민중이 참여하였다. 질서정연하게 그러면서도 마…

단합된 힘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자동차로 달린다. 3월에 접어들었어도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맵짜다. 손에 든 선전물에는 《꽃놀이》란 글발이 분홍색으로 크게 새겨졌다. 4월초 하늘을 덮으며 구름…

왜구

얼마전 일본신문에 14세기에 倭寇(왜구) 가 략탈해간 불상이 700년만에 남조선의 원래 절에 다시 돌아갔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일본은 굉장하다!?》

최근에 《일본은 굉장하다》, 《일본은 대단하다》-이런 주제의 TV프로가 눈에 띄게 불어나고있다. 질색이라기보다 무섭다.

전초선

조고를 다니던 동창생들이 환갑축하연을 가진것이 4년전이였다. 대하의 도도한 흐름처럼 세월은 막힘이 없이 흘러가고 4년이란 세월이 순간처럼 여겨진다.

동포들의 마음

올해 첫 출장지에서 어느 총련지부위원장과 마주앉았다. 올해 지부사업전망에 대하여 묻는 필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참으로 의미심장하였다.

《가짜 뉴스》

요즘 《가짜 뉴스》라는 말이 류행되고있다.

우수경칩

2월 4일은 24절기중 립춘(立春)이였다. 립춘은 겨울과 봄의 분기점에 위치하고 력서(歴書)로 보면 봄이다. 2월 18일은 우수(雨水)였다. 립춘후 약 15일째이다. 이제까지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