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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해후

서울에 사는 누이와 오래간만에 만났다. 5, 6년전에 가족들을 거느리고 필자의 집에 찾아와서는 식사도 함께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돌아갈 때에는 궂은 비도 멎고 東京에서 좀…

동포들의 《해바라기》

《해바라기라 하면 태양을 따르는 꽃이라 하겠지만 우리 역원들은 거기에다 동포사회를 표현한 꽃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럼이 그런 행사로 되여야 하겠는데…》-올봄에 愛知県청상회 간사장이…

황당한 판결

《高校無償化》관련소송에서 広島地方裁判所가 천만부당한 판결을 내렸다. 이는 재일동포자제들의 교육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국가권력에 의한 민족적박해와 차별시책을 사법이 추인하고 더 조장시…

일요일의 분회모임

일요일의 오전 11시, 지역의 패밀리레스토랑에 6명의 분회동포들이 모여들었다. 지역의 청상회가 분발하여 몇해만에 가지게 된 야회무대에 올리는 분회의 공연연목을 토의하자고 처음으로 …

수력, 화력, 풍력

동해바다쪽 단천에 또 하나의 대규모 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고 한다.

트럼프의 비명

19세기중엽 북미대륙의 선주민을 멸종시켜 토지를 략탈한데 이어 해외팽창의 길에 들어선 미국인들은 빠나마운하를 파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련결시킴으로써 해양패권의 기초를 닦았다. 그 시…

추억의 공유

얼마전 뜻밖에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본지에 게재된 《메아리》를 보고 너무도 그리워 전화를 걸었다고 하였다. 세월은 흘러도 잊지 못할 교또에서의 50일운동의 추억이 되살아났다고…

가상통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새로운 발명들이 초래하는 사회생활의 변화를 리해하고 그에 대응하기가 벅차게 여겨지는 일들이 적지 않다. 때로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력사적인 날

조미핵대결전은 이제 결판이 났다.

삶의 궤적

10여년동안 바깥출입을 하지 않던 분회고문이 올해 분회의 꽃놀이에 돌연히 찾아오셨다. 딸이 밀어주는 차의자를 타고 꽃놀이에 나오신 고문의 얼굴은 4월의 화창한 봄빛을 받으며 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