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와 간첩
2017년 01월 20일 16:22
미국에 《진짜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인이 있다. 그런 별명이 붙게 된데는 물론 그럴 만한 사연이 있었다.
《소녀상》
2017년 01월 18일 10:58
《소녀상》은 말이 없다. 그러나 저고리를 단정히 입고 작은 의자에 조용히 앉은 소녀는 천마디, 만마디 우리 가슴을 치는 불같은 말을 토하고있다. 피맺힌 과거를 잊지 말자고, 다시는…
경탄을 초월한 귀추
2017년 01월 16일 11:39
위대한 전변, 기적적승리, 눈부신 성과…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는 신년사의 구절마다에는 쌓아올린 위훈에 대한 긍지가 한껏 어려있다. 그런데 별 새삼스러울것도 아니라는듯이 …
오바마의 《유산》
2017년 01월 13일 13:01
오바마가 한 마지막연설은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눈물까지 보이는 일대 퍼포만스였다.
초불과 축포
2017년 01월 11일 12:01
새해 아침이면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사상을 차리며 건강한 몸으로 한해동안 일을 잘하자고 새로운 결의를 가다듬군 한다. 귀여운 손자, 손녀에게 세배돈이 쥐여지고 요새는 오래오래 …
병진로선
2017년 01월 06일 11:46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이 결정된것은 1962년 12월 10일이다.
미국패권체제 붕괴
2016년 12월 26일 11:49
차기미대통령 트럼프가 무엇을 하려는지 세계는 주목하고있다. 그 이전에 한갖 장사군에 지나지 않는 그가 뜻밖에도 초대국의 통치자자리에 앉게 된 력사적의미를 확인하고싶다.
잊지 못할 해
2016년 12월 22일 15:12
2016년이 다 저물어간다. 신년모임을 맞이한것이 어제같은데 나머지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 세월이 가는것이 정말 류수와 같다.
엉터리가 날친다
2016년 12월 21일 10:59
미국과 《국제사회》라 자칭하는 일부 나라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뿌리깊은 악의에 차있을뿐아니라 그 근저에는 조선의 실상에 대한 허구, 법에도 론리에도 안맞는 《신앙》과도 같은 엉터리…
올해도 감사를
2016년 12월 19일 11:31
올해도 한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해의 지면들을 훑어보느라니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격동적인 사변들과 함께 본지 일군들과 독자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감회깊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