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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와 간첩

미국에 《진짜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인이 있다. 그런 별명이 붙게 된데는 물론 그럴 만한 사연이 있었다.

《소녀상》

《소녀상》은 말이 없다. 그러나 저고리를 단정히 입고 작은 의자에 조용히 앉은 소녀는 천마디, 만마디 우리 가슴을 치는 불같은 말을 토하고있다. 피맺힌 과거를 잊지 말자고, 다시는…

경탄을 초월한 귀추

위대한 전변, 기적적승리, 눈부신 성과…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는 신년사의 구절마다에는 쌓아올린 위훈에 대한 긍지가 한껏 어려있다. 그런데 별 새삼스러울것도 아니라는듯이 …

오바마의 《유산》

오바마가 한 마지막연설은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눈물까지 보이는 일대 퍼포만스였다.

초불과 축포

새해 아침이면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사상을 차리며 건강한 몸으로 한해동안 일을 잘하자고 새로운 결의를 가다듬군 한다. 귀여운 손자, 손녀에게 세배돈이 쥐여지고 요새는 오래오래 …

병진로선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이 결정된것은 1962년 12월 10일이다.

미국패권체제 붕괴

차기미대통령 트럼프가 무엇을 하려는지 세계는 주목하고있다. 그 이전에 한갖 장사군에 지나지 않는 그가 뜻밖에도 초대국의 통치자자리에 앉게 된 력사적의미를 확인하고싶다.

잊지 못할 해

2016년이 다 저물어간다. 신년모임을 맞이한것이 어제같은데 나머지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 세월이 가는것이 정말 류수와 같다.

엉터리가 날친다

미국과 《국제사회》라 자칭하는 일부 나라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뿌리깊은 악의에 차있을뿐아니라 그 근저에는 조선의 실상에 대한 허구, 법에도 론리에도 안맞는 《신앙》과도 같은 엉터리…

올해도 감사를

올해도 한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해의 지면들을 훑어보느라니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격동적인 사변들과 함께 본지 일군들과 독자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감회깊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