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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대표자대회를 향하여》【대담】 동포들의 요구를 구현하여 신뢰를 얻는 분회로

2024년 05월 06일 07:19 본부・지부・분회 분회대표자대회를 향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이 각지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모범창조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총련분회 분회장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리-전기일기자)

분회소개기사

로중청 동포들이 합심하는 화목한 동네를/총련 히가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동포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총련 니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대담

총련 히가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리광석분회장×총련 니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권영부분회장

리광석분회장(오른쪽)과 권영부분회장

니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권영부분회장(이하 권): 우리들은 지부는 서로 달라도 같은 《하나조노분회》입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히가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에서는 이번에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어떻게 궐기해나섰는가요.

히가시오사까지부 하나조노분회 리광석분회장(이하 리): 코로나재앙속에서의 비정상을 바로잡고 전통있는 우리 분회의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힘을 기울이자고 합니다.

내가 27년간 분회장을 맡았는데 우리 분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학부모세대 동포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조직하여 새세대 동포들과의 사업을 줄기차게 벌려왔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안받침하는 사림이 분회위원들이지요. 나는 분회위원을 선출할 때 《조선학교 학부모》를 중시합니다. 현재 우리 분회위원회는 분회장인 나와 50대 부분회장이 지난날의 조선학교 학부모들이고 30, 40대 분회위원들은 현재 아이를 조선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입니다. 특히 30, 40대 분회위원들은 분회관하에 이사온 새세대 동포들에 대한 정보를 제때에 포착하고 분회위원회에서 공유하고 관하 학부모들, 새세대 동포들과의 련계망을 다져나가는데서 핵심적인 역할을 놀고있어요.

모범창조운동에서 새세대 동포들과 고령동포들의 교류를 깊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우리 분회는 코로나재앙속에서도 새세대 동포들끼리 모이는 마당을 적극 마련함으로써  이들의 뉴대를 깊여왔는데 감염방지 등의 사정으로 인해 고령동포들과의 사업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분회관하 새세대 동포들과 고령동포들이 교류를 깊이는 마당을 조직하지 못했어요.

모범창조운동이 제기되면서 우리 분회는 그동안 축적해온 새세대 동포들과의 사업경험에 토대하여 다른 모든 세대의 동포들을 위한 활동을 벌려 분회를 로중청 동포들이 단합된 동네로 꾸려나갈것을 다짐했습니다.

권영부분회장은 코로나재앙이 시작된 2020년에 분회장으로 선출되였다고 하는데 그동안 여러 제한이 있는 속에서 분회사업을 어떻게 벌려왔습니까.

: 내가 분회장으로 선출된 당시 미나미오사까초급 새 교사건설사업이 제기되였어요. 그래서 코로나재앙으로 인한 어려움보다 동포들속에서는 새 교사건설사업에 떨쳐나서자는 기운이 조성되고있어 일정하게 분회사업을 전개할수 있었습니다. 관하 동포들에 대한 방문사업을 정기적으로 벌리고 송년회와 2월명절을 경축하는 모임을 비롯한 분회의 전통적인 행사를 꾸준히 조직해왔어요.

모범창조운동에서 고령동포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사업에 주력하고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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