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께서도 다녀가신 혜산시의 감자료리전문식당 압록각
2023년 12월 16일 08:20 공화국평양에서도 량강도특산물식당을 운영
량강도 혜산시에 자리잡은 압록각은 지방특산음식을 잘하여 소문난 곳이다.
민족의 독특한 건축형식인 조선식합각지붕을 건듯 떠이고 풍치수려한 압록강의 운치를 더해주며 이채롭게 솟아있는 압록각으로는 량강도인민들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백두산 혁명전적지답사생들이 그칠새없이 찾아오고있다.
압록각은 량강도의 특산이라고도 할수 있는 여러가지 감자음식을 잘하기로 소문난 식당이다.
1층홀에서는 손님들이 넙적넙적하게 썬 돼지고기편육까지 척 올려놓고 얼벌벌한 양념으로 구색을 맞춘 농마국수나 감자지짐을 봉사받고있다.
압록각에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식사실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이곳을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수수한 식탁을 허물없이 마주하시고 몸소 국수맛까지 보아주시면서 농마국수수준이 이만하면 괜찮다고, 앞으로도 농마국수를 잘하여 주민들과 답사자들에게 봉사해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과 지방적특성을 잘 살리는 원칙에서 음식물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압록각에는 이곳 봉사자들이 지난 시기에 진행된 여러 료리축전들에 참가하여 거둔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방도 있다.
현재 압록각에서는 유압식국수기계도 새로 마련해놓고 반죽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도 현대화하여 봉사수준을 날로 높여나가고있다. 그 과정에 농마국수의 질도 더욱 좋아지고 감자음식들의 가지수도 많이 늘어났다.
감자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량강도에만 있는것은 아니다.
수도 평양시에도 감자음식을 전문으로 봉사하고있는 량강도특산물식당인 압록각이 있다.
평양에 있는 량강도특산물식당인 압록각 (영상편집물)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