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오까초급 부속유치반창설 60돐기념행사
2023년 11월 17일 08:30 민족교육민족교육의 우월성 과시하는 마당으로 장식
후꾸오까초급 부속유치반창설 60돐기념행사 《우리 함께 놀이! 놀이!》(주최=실행위원회)가 3일 이곳 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 총련 후꾸오까지부 리광호위원장, 실행위원회 석광성위원장 (후꾸오까지역청상회 회장), 후꾸오까초급 박광혁교장, 교직원, 학생, 원아, 학부모, 졸업생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본시민들 약400명이 참가하였다.
1963년 10월에 《가네히라단찌(金平団地)》에서 창설된 후꾸오까초급부속유치반(2005년에 현재 부지에 이전)은 오늘까지 463명의 졸원생을 배출하였으며 동포들의 사랑속에서 오늘까지 고수발전되여왔다.
기념행사는 학생, 원아들에 의한 문화예술발표회, 각 단체들의 축하공연, 아이들을 위한 놀이마당 등 3부로 구성되였다.
행사는 학생, 원아들의 모습을 통해 동포학부모들에게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마당으로 장식되였다.
참가자들은 후꾸오까민족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내다보면서 이곳 학교를 지켜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전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