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까에서 《꽃봉올림픽》진행/오사까중고학구 관하 학생, 원아들이 참가
2023년 03월 09일 15:33 민족교육오사까부청상회와 교원들이 중심이 되여
오사까중고창립 70돐기념 《제1차 꽃봉올림픽2023-무한대기록에 도전!》(주최=꽃봉올림픽조직위원회)이 1일, 오사까부 히가시오사까시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현완식부위원장(교육부장), 오사까중고창립 70돐기념사업 고원형실행위원장(오사까부상공회 회장), 오사까부청상회 리기수회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오사까조고학구 관하 조선학교의 원아들로부터 고급부생들, 교직원, 학부모, 관계자들 약 1,000명이 참가하였다.
《꽃봉올림픽》은 학생들의 숨은 재간을 찾아내고 그를 빛낼수 있는 마당을 꾸릴 목적으로 개최되였다. 오사까부청상회와 각 지역청상회 회원들, 각지 학교교원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행사준비를 다그쳤다.
이날 《돌가위보대회》, 《플러쉬 속셈》, 《켄다마》, 《한자왕》, 기억력과 소리크기를 겨루는 경기 등 총 18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여 열전이 벌어졌다. 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청상회 회원들의 성원과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조직위원회 강성대위원장(이꾸노서지역청상회 회장)은 《우리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기 위하여 행사를 조직하였다.》며 《학생, 원아들은 숨은 재능과 우리 학교의 가능성을 찾아 자신심을 얻었으면 좋겠다. 오사까부청상회는 앞으로도 새로운 발상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동포사회와 조선학교,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분발하겠다.》고 말하였다.
(글-전기일기자, 사진-로금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