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한마음,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공연성공에 헌신한 관계자들 목소리
2025년 03월 04일 09:19 문화 문화・력사문예동교또결성 65돐기념공연
2월 28일 문예동교또가 결성 65돐을 기념하여 공연 《한마음》을 개최하였다. 이날을 위하여 관계자들은 문예동교또의 한마음을 형상하기 위해 만단한 준비를 갖추었다.

문예동교또 기념공연《한마음》 출연자들
이번 공연이 기획된것은 약 1년전이였다. 과거에 50돐기념공연 《한마음》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공연을 조직하려고 애썼으나 제반 사정으로 실현하지 못했었다. 문예동교또 김유미위원장(66살)은 《그간에 못했던 몫까지 65돐을 기념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돌이켜본다.
당시 연목을 토의하고있을 때 실행위원회에서 연목에 가야금대병창을 넣을데 대한 의견이 나왔다. 실행위원들은 교또에서 이어져온 학교의 《가야금소조》의 전통을 피로하는데 찬성이였으나 불안도 없지 않았다. 전반 성악지도를 맡은 문예동교또 음악부 류복향부장(54살)은 《가야금병창을 하는데서 악기의 수리문제와 함께 출연자들을 모집할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조국에 악기수리를 의뢰하거나 새것을 가져올수 없는 조건에서 교또부내 학교들에 남아있는 가야금을 점검하여 자체로 보장하였다. 그리고 출연자들을 모집하는데서는 《그저 동원하는 식으로 모집하지 않고 오래간만에 예술을 즐겨보자는 내용으로 경험자들과 련락을 취했다.》고 말한다. 그 결과 10대로부터 60대에 이르는 성악부졸업생들이 호응하고 출연자들을 확보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