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경, 마식령에서의 스키관광
2025년 02월 25일 06:56 공화국
마식령스키장에서
눈부신 설경을 펼친 강원도 마식령의 산발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말도 넘기 힘들어서 쉬여가는 령이라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마식령이 스키타기를 위주로 하는 종합적인 겨울철체육기지로 전변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다.

마식령스키장에서
해마다 마식령스키장은 겨울철을 맞으며 각지에서 온 스키애호가들과 야영생들로 련일 흥성이고있다.
스키장의 정점인 대화봉(1,363m)에서부터 각이하게 뻗어간 스키주로들을 경쾌하게 지쳐내리는 스키명수들과 애호가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마식령스키장에서
처음으로 스키기재와 복장을 갖추고나선 사람들도 주로들에 나서 열심히 스키지팽이를 쥔 두팔을 내젓는다.
스키장의 봉사자들이 이들에게 준비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스키타기의 묘리들을 친절히 알려주고있다.

마식령스키장에서
삭도를 타고 대화봉정점으로 줄줄이 오르면서 주변의 장쾌한 풍치에 환성을 터치는 사람들이며 썰매주로와 눈놀이장 등에서 기쁨에 겨워있는 청소년들-심심산중의 매혹적인 설경에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린 사람들의 모습이 서로 어울려 독특하고 이채로운 풍경을 펼친 마식령스키장이다.

마식령호텔에서
스키장에서 한껏 몸을 달군 사람들은 이곳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훌륭히 솟아있는 마식령호텔의 봉사시설들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며 시간의 흐름을 잊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