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꽃송이》 1등작품〉초6 작문 《우리는 쌍둥이 형제》

도꾜제6초급 리성학

우리 동생 성훈이!

동생 성훈이는 얼굴도 나하고 똑같이 생겼고 키크기도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동생 성훈이는 나하고 같은 생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우리는 쌍둥이, 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닙니다.

나는 도꾜조선제6초급학교, 동생 성훈이는 가와사끼조선초급학교에 다닙니다.

이 이야기를 하니 모든 사람들은 어째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지 궁금해합니다.

돌이켜보니 6년전.

초급부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께서는 집에서도 언제나 같이 지내는 우리 둘을 보고 앞으로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속에서 자라면서 발전해나가리라 굳게 믿으시고 우리를 두 학교로 보내셨습니다.

가와사끼에서 자라던 나는 유치반 때에 처음으로 도꾜제6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사도 아름답고 밝은 인상이였으며 마중해준 형님이 아주 친절해서 기뻤습니다.

나는 그때로부터 (어서 이 학교에 입학하고싶구나)라고 날마다 생각하군 하였습니다.

드디여 맞이한 4월 입학식.

나는 도꾜조선제6초급학교에 입학하고 동생은 가와사끼조선초급학교의 교문에 들어섰습니다.

유치반시절에는 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