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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 시, 군의 환자도 치료하는 삼지연시병원

2024년 11월 21일 06:55 공화국

최신식설비를 갖추어 고도의 의료봉사

2020년 백두산기슭에 삼지연시병원이 일떠선 때로부터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날마다 늘어나고 이제는 이 현대적인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는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례사로운 일이 되였다.

삼지연시인민병원이 새로 일떠섰다.(《로동신문》)

삼지연시병원은 근 2만㎡에 달하는 넓은 부지면적에 기본병동과 치과병동, 여러 보조시설을 갖추고있다.

이 현대적인 병원의 제일 큰 자랑거리는 최신식설비이다. 일반렌트겐검사장치, 수술용렌트겐검사장치, 렌트겐전악촬영기, 치과종합치료기,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복부초음파진단기, 심전계, 뇌파계를 비롯한 현대적인 검사설비들과 치료설비들은 180여종에 700여대나 된다.

병원의 전체 설비들의 근 3분의 1에 해당한 설비들이 치과분원에 있는데 세계적으로 공인된 첨단치과설비들중의 하나인 렌트겐전악촬영기를 비롯하여 고주파주조기, 도재소성로, 치과소공기구와 치과재료, 보철소공기구와 보철재료까지 합하면 수백종에 수천점이나 된다.

이곳 병원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는것은 병원의 설계형성안이 태여나기 전부터 김정은원수님께서 깊이 마음써오신 문제의 하나였다.

2018년 8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삼지연시병원을 보건위생학적으로 손색없이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병원의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을 당에서 책임지고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남기시였다.

그 다음해 10월 또다시 삼지연시병원건설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병원건설과정에 나타난 부족점들을 일일이 지적해주시고나서 수행한 일군들에게 병원에는 뭐니뭐니해도 의료설비를 잘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삼지연시병원에 현대적인 의료설비를 일식으로 넣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치과치료설비도 다 넣어줄데 대하여 다시금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병원에 현대적인 의료설비를 차려놓게 되는것만큼 그것을 다루고 운영해야 할 의료일군들을 잘 준비시킬데 대하여서도 가르치시였다. 그이께서 취하신 조치에 따라 병원이 개원하기 두해전부터 삼지연시병원의 수십명 의사들이 중앙병원들에 올라와 각종 의료설비들의 사용방법과 관련한 견습을 받았으며 그것이 끝난 다음에는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산원을 비롯한 10여개 중앙병원의 능력있는 의료일군 수십명이 여러차에 걸쳐 삼지연시병원에 내려와 이곳 의사, 간호원들과 함께 림상활동을 진행하면서 고산지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들과 그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수술을 성과적으로 끝낸 삼지연시병원의 의사들

삼지연시병원의 또 다른 자랑은 그쯘한 병원정보체계를 확립한것이다.

병원정보체계가 도입됨으로써 치료예방사업의 정규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되였고 병력서, 검사의뢰서, 처방전과 같은 서지와 렌트겐필림의 사용을 완전히 없애고 환자접수로부터 검사, 진단, 치료 등의 모든 과정을 콤퓨터지령체계로 진행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의료활동과 경영활동에서의 편리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삼지원시병원이 개원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총래원자수는 수십만명, 그중 혜산시인민들을 비롯하여 다른 도와 시, 군들에서 온 사람들의 수는 수만명을 훨씬 넘는다.

지경을 넘어 삼지연시병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것은 우연히 펼쳐진 결실이 아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미 삼지연시병원건설구상을 천명하실 때부터 이것을 그려보시고 확신하시였다.

2018년 8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때 벌써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삼지연시 보건기관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면 도소재지에 있는 사람들도 삼지연시에 와서 치료를 받자고 할수 있다고, 지금은 삼지연시안의 진료소들이나 시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환자들은 웃단위 보건기관에 보내여 치료를 받게 하고있는데 앞으로는 반대로 혜산시사람들이 삼지연시에 와서 치료를 받겠다고 할 정도로 삼지연시병원을 현대적으로 잘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

삼지연시병원이 실체로 솟아나기 전에 벌써 미래를 그려보시며 하신 원수님의 그 가르치심이 오늘 현실로  펼쳐져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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